LG 류지현 감독 "1등공신 김윤식, 라모스 3점포 결정적"

신원철 기자 2021. 4. 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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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현수는 5회 역전 2타점 2루타를, 로베르토 라모스는 7회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은 김윤식이다. 공격에서는 라모스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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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3으로 이겨 3연패에서 벗어났다.

안타는 단 4개에 불과했지만 모두 득점과 직결됐다. 이형종이 1회 솔로 홈런과 5회 1타점 적시타로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5회 역전 2타점 2루타를, 로베르토 라모스는 7회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선발 함덕주는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⅓이닝 만에 안타 7개를 맞았고, 볼넷은 2개를 허용했다. 결국 투구 수 59개에서 교체됐다.

두 번째 투수 김윤식이 2⅔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선전했다. "연패 중이라 승리를 위해 한 타자씩 집중했다. 생각보다 일찍 등판하게 됐지만 준비를 미리 하고 있어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오늘은 직구가 잘 들어가고 제구도 잘 됐다. 기분 좋았다. 승리투수라는 점보다 연패를 끊은 점이 기쁘다"고 말했다.

6회부터 나온 투수들은 KIA에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대유 송은범 정우영 고우석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승리의 1등 공신은 김윤식이다. 공격에서는 라모스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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