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가톨릭 사제 이문수 신부, 밥집 사장이 된 '청년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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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이문수 신부님이 밥집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문수 신부님이 등장해 청년들만 생각하는 '청년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문수 신부는 "가난한 청년들을 위한 식당이라고 하면 청년들이 거기를 가는 순간 자기가 어떻다는 걸 드러나게 되는 거니까 부담없이 올 수 있도록 무료대신 저렴한 가격을 택했다"며 가격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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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유퀴즈' 이문수 신부님이 밥집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이문수 신부님이 등장해 청년들만 생각하는 '청년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가톨릭 사제에서 김치찌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님이 등장했다. 이문수 신부는 "청년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대학로 고시원에서 생활하시던 청년이 생활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일이 있었다. 그 뉴스를 본 수녀님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내게 제안했다"며 운영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이문수 신부는 "가난한 청년들을 위한 식당이라고 하면 청년들이 거기를 가는 순간 자기가 어떻다는 걸 드러나게 되는 거니까 부담없이 올 수 있도록 무료대신 저렴한 가격을 택했다"며 가격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식당을 처음 시작하고 나서 한 달 동안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해봤다. 하루에 평균 30만원만 매출이 있으면 적자없이 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적자다. 그래도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잘 운영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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