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공무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3주 후 뇌출혈 증세

김우영 기자 2021. 4. 2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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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3주 후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공무원 A(남·28)씨는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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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신목행복자리 어르신 요양센터에서 양천보건소 의료진이 요양보호사에게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대 공무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3주 후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을 받았다.

21일 하동군에 따르면 공무원 A(남·28)씨는 지난달 16일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그는 접종 다음 날 출근이 힘들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자, 군청에 연락 후 하루 결근한 뒤 다음날 출근했다.

그러나 지난 9일 새벽 관사에서 잠을 자던 A씨에게 두통과 함께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이 발생했다. 백신을 접종한 지 25일째 되는 날이었다.

그는 가까운 전남 순천시의 한 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한다.

A씨는 백신 접종 전 기저질환이 없다고 보건소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 증상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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