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이문수 신부, 청년 위한 식당 '무료' 대신 저렴한 가격 선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가 식당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꾸며져 가톨릭 사제에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가 식당을 열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꾸며져 가톨릭 사제에서 밥집 사장이 된 이문수 신부가 출연했다.
이문수 신부는 "청년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에 시작한 식당입니다"라고 소개하며 "2015년 여름에 고시원에서 생활하시던 한 청년분께서 생활고, 지병과 함께 굶주림 끝에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라며 가슴 아픈 사건을 계기로 식당을 창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치찌개 한 가지만 판매하는 이문수 신부의 식당은 3000원의 저렴한 가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료라고 하면 오히려 청년들이 오지 않을까 봐 저렴한 가격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문수 신부는 "어려운 청년들이 가는 식당이라고 다가가고 싶지 않았다. 그런 느낌을 받는다면 청년들은 절대로 오지 않을 거다. 저도 안 갈 거고"라고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