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1·2위 빅매치'서 득점 없이 싱거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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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2위를 달리는 전북과 울산이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싱거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 두 시즌 모두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퉜고, 올 시즌에도 1,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두 팀 모두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제주는 서귀포 홈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서울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리며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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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2위를 달리는 전북과 울산이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싱거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 두 시즌 모두 마지막까지 우승을 다퉜고, 올 시즌에도 1,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두 팀 모두 시종일관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선두 전북은 8승 3무로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울산과의 격차를 승점 6으로 유지했습니다.
제주는 서귀포 홈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서울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후반 한 골씩을 터뜨리며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제주는 3연승과 함께 3위로 올라섰지만, 리그 경기에서 5연패 수렁에 빠진 서울은 9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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