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소 226명 확진..음식점·의료기관·학원서 지속(종합)

김창남 기자 2021. 4. 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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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226명 추가 발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226명 늘어난 3만6220명이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97명으로 집계돼 3시간 만에 29명 추가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새 217→216→217→204→137→148→218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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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200명대 기록..전날 대비 16명 증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226명 추가 발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226명 늘어난 3만622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210명보다 16명 늘어난 규모다.

서울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97명으로 집계돼 3시간 만에 29명 추가됐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새 217→216→217→204→137→148→218명을 기록하고 있다.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효과'로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지만 또다시 200명대로 돌아섰다.

'4차 유행'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 의료기관,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집단감염 22명, 확진자 접촉 1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58명 등으로 조사됐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동대문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서울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7명으로 늘었다.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은평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서울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총 89명)와 금천구·영등포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총 13명)도 각각 1명씩 늘었다.

한편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18일 우촌식당 방문자와 지난 13~21일 또래오래강북우의점 방문자에게 강북보건소 등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이날 안내했다.

은평구도 지난 15~18일 비전노래방 방문자에게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난 10~20일 서울 강북구 소재 '화이트풋샵' 방문자에게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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