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가' 페레스, "뮌헨-PSG도 결국 슈퍼리그 참가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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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모두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현지시간) "수많은 압력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페레스는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EPL 팀들의 대거 이탈에도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페레스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황이 좋지 않지만 우린 모두가 슈퍼리그에 동의하도록 만들 것이며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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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모두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오히려 합법적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현지시간) “수많은 압력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페레스는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EPL 팀들의 대거 이탈에도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슈퍼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도로 창설을 선언했다. 페레즈는 초대 회장 자리에 앉았고 EPL 6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팀, 이탈리아 세리에A 3팀 등 총 12개 팀이 창단 멤버가 됐다.
하지만 창설 직후부터 삐걱거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이 슈퍼리그 참가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유로, 월드컵 출전을 제한하겠다고 압박했다. 여기에 팬들도 분노했고 결국 EPL 팀들은 모두 탈퇴했다.
창설과 동시에 와해될 위기에 처했지만 페레스는 오히려 합법을 주장하며 당당했다. 페레스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황이 좋지 않지만 우린 모두가 슈퍼리그에 동의하도록 만들 것이며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도 결국 우리와 뜻을 같이 하게 될 것이다. 우린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협박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우린 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제재는 없을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이는 페레스의 '망상'일 뿐이다. 뮌헨은 일찌감치 슈퍼리그를 반대했고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UEFA 집행위원직에 선임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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