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롯쇼' 진성 "고향은 전북 부안..'안동역에서'로 지역감정 없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진성이 히트곡 '안동역에서'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고향이 전북 부안인 진성은 "안동 애향곡 중 하나였다. 그냥 용돈 얼마를 받고 노래를 불렀다. 가사를 봤을 때 '이 노래 장난이 아닌데'라는 느낌이 왔다. 아니나 다를까 5년이 지나자 역주행하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영기는 "제가 고향이 안동인데 진성이 지역감성을 없앴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노래 비석도 있다"고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진성이 히트곡 '안동역에서'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FiL ‘더 트롯쇼’에는 진성 편으로 꾸며져 박구윤, 영지, 영기, 풍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성은 자신의 네 번째 인생곡으로 '안동역에서'를 꼽았다. 진성이 가수 생활을 접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 '안동역에서'의 인기가 터졌다고.
그는 "사실 힘들었다.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하다 보니까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던 때 였다. 그냥 조그만 장사라도 해서 먹고 살까 갈등하던 상태에서 '안동역에서'가 나온 것"이라며 "처음부터 반응이 너무 좋았다. 고속도로에서 반응이 오고 열풍이 불었다"고 밝혔다.
고향이 전북 부안인 진성은 "안동 애향곡 중 하나였다. 그냥 용돈 얼마를 받고 노래를 불렀다. 가사를 봤을 때 '이 노래 장난이 아닌데'라는 느낌이 왔다. 아니나 다를까 5년이 지나자 역주행하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영기는 "제가 고향이 안동인데 진성이 지역감성을 없앴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노래 비석도 있다"고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진성은 "제가 안동 명예 홍보 대사이고 명예 시민이다. 저는 어딜 가든지 안동이 제 2의 고향이다 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더 트롯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