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 레알 이적 유력..'재계약 실패→5년 계약'

박지원 기자 2021. 4. 21.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28)가 레알 마드리드의 품에 안겼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21일(한국시간) "알라바는 레알로 이적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던 알라바였으나 뮌헨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뮌헨과 알라바처럼 역시 재계약에서 문제가 생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28)가 레알 마드리드의 품에 안겼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21(한국시간) "알라바는 레알로 이적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대표팀 출신 알라바는 2010-11시즌을 기점으로 뮌헨에서 10년을 몸담은 주전 수비수다. 뮌헨에서 통산 427경기 3353도움을 올리며 리그 9, DFB 포칼 6, 챔피언스리그 2, 클럽월드컵 1회 우승 등의 업적을 남겼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FIFA 올해의 선수 6번을 수상했다.

뮌헨과 평행선을 달리고 있던 알라바였으나 뮌헨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지난해 11월 뮌헨과 알라바의 3차 협상이 결렬됐다. 알라바가 현재 주급보다 더 높은 액수를 요구하자 뮌헨은 수용할 수 없었다. 결국 2021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알라바는 이적을 모색하게 됐다.

올여름 이적료 없이 알라바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망, 레알, 유벤투스 등 알라바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냈다. 결국 알라바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현재 레알은 세르히오 라모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뮌헨과 알라바처럼 역시 재계약에서 문제가 생겼다. 라모스는 계약 연장 조건으로 2년을 제시했으나 레알은 1년을 고수하면서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 라모스 역시 올여름이면 계약이 만료되기에 대체자로 알라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