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탈출' 인천 조성환 감독, "3득점 해 긍정적이다"

임기환 2021. 4. 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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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원정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이날 세 골이나 넣은 것에 대해 고무적인 소감을 밝혔다.

조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시기 어려운 경기였는데 잘 극복해줘 기분 좋다. 팬들도 기쁠 것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겼다. 2라운드도 좋은 분위기로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점 있었지만 3득점이나 해 긍정적이다. 무고사도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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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인천 조성환 감독, "3득점 해 긍정적이다"



(베스트 일레븐=성남)

성남 원정에서 탈꼴찌에 성공한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 이날 세 골이나 넣은 것에 대해 고무적인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1 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을 3-1로 꺾었다. 네게바와 김현이 머리로만 연속 골을 터트렸고 아길라르가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다. 성남은 김민혁이 한 골 만회하는 데 그쳤다.

2승밖에 없던 인천의 완벽한 승리였다. 최소 실점 팀 성남을 상대로 세 골이나 터트렸다. 조 감독도 고무된 표정이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힘든 시기 어려운 경기였는데 잘 극복해줘 기분 좋다. 팬들도 기쁠 것이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이겼다. 2라운드도 좋은 분위기로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점 있었지만 3득점이나 해 긍정적이다. 무고사도 컨디션 올라오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현의 페널티킥 실패 이후 아길라르로 바뀌어 득점한 상황에 대해선 “벤치에서 시켰다”라고 했다. 김현의 센터백 활용에 대해선 “짧은 시간 안에 김현 포지션을 바꿨다. 유능한 선수다. 연습은 안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도혁의 활약에 대해서는 “김도혁 최근 경기력 좋지 못해 나름 스트레스 받았을 텐데 오늘 도움을 올리는 등 경기 결과로 자신감을 찾았으면 한다”라고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광현의 발견에 대해선 “겨울부터 지금까지 훈련하는 자세나 태도가 좋았다. 기회를 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못 잡고 있었는데 오늘 잘 잡았다. 많은 기회를 잡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네게바를 조금 이른 타이밍에 뺀 것에 대해선 “체력적으로 (부하가) 좀 걸리는 것 같았다. 마지막 스프린트 상황에서 부상이 있을 수 있다. 내전근 쪽인 거 같은데 확인해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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