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첫 전자투표'로 문정건영 리모델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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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시공사로 GS건설을 결정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전자투표를 통해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 전자투표는 주택법 개정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례다.
문정건영아파트는 조합 설립 7개월 만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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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전자투표를 통해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번 시공사 선정 전자투표는 주택법 개정령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사례다.
문정건영아파트는 조합 설립 7개월 만에 시공사를 선정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진행한 안전진단에서는 C등급을 얻으며 '수평증측 가능' 통보를 받기도 했다. 리모델링은 안전진단에서 B등급 이상이면 층수를 높이면 수직증축, C등급 이상이면 면적을 늘리거나 별동을 짓는 수평증축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수평증축으로 안전진단을 한 번만 받으면 된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해 지하 1층~ 지상15층 542가구 규모의 아파트에서 지하 4층~지상16층 626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는 2200억원 정도다. 조합은 2023년 초 이주,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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