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왕종근, 현주엽 진행 실력 칭찬 "허재는 안 시켜줘"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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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이 현주엽과 허재를 비교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왕종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등장하자마자 "전현무가 있기 전에 저하고 김병찬하고 별나게 방송했다"고 말하며 진행 본능을 드러냈다.
뒤늦게 인사를 하는 왕종근 모습을 본 현주엽은 "오늘 되게 좋은게 왕종근 아나운서께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여러번 나갔는데 입장이 바뀌었다"고 반가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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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왕종근이 현주엽과 허재를 비교하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왕종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등장하자마자 “전현무가 있기 전에 저하고 김병찬하고 별나게 방송했다”고 말하며 진행 본능을 드러냈다.
뒤늦게 인사를 하는 왕종근 모습을 본 현주엽은 “오늘 되게 좋은게 왕종근 아나운서께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여러번 나갔는데 입장이 바뀌었다”고 반가워 했다.
왕종근은 “근데 MC는 아무나 안 시켜 준다. 말을 조리 있고 품위 있게 잘 했기 때문에 MC가 된 거다. 허재 봐. MC 안 시켜 주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폭소한 현주엽은 “무슨 얘기인지 확 와닿는다”고 말했다.
KBS 부산 출신인 왕종근은 이날 KBS 부산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왕종근은 “여기가 친정이다. 여기 오면 마음이 푸근하다. KBS 부산에 있다가 본사로 발령 받아 갔다. 그게 27년 됐다”고 소개했다. (사진=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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