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 왕종근, 어릴 때 삼촌 집 양자로..'출생 비밀'

이시연 기자 2021. 4.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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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왕종근이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왕종근은 "아버지가 군인이셨는데 성격이 살갑지 않고 나를 데면데면하셨다"며 "제 출생의 비밀이 있어요. 어릴 때 굉장히 부잣집 아들이었는데 집에서 일하던 가사 도우미가 하루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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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화면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왕종근이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왕종근이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이날 왕종근은 "아버지가 군인이셨는데 성격이 살갑지 않고 나를 데면데면하셨다"며 "제 출생의 비밀이 있어요. 어릴 때 굉장히 부잣집 아들이었는데 집에서 일하던 가사 도우미가 하루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라고 말했다.

왕종근의 가사도우미는 왕종근에게 지금 아버지가 네 아버지가 아니고 작은 삼촌이 아버지라고 일러준 것. 그 길로 작은 집으로 달려간 왕종근은 숙모에게 "엄마, 엄마가 내 엄마라며"라고 말하자 숙모는 눈물을 터트렸다.

당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던 왕종근의 친모와 친부는 당시 공장을 운영하고 형편이 좋았던 큰집 형님에게 왕종근을 양자로 보낸 것이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왕종근은 끝내 친부모의 곁으로 돌아가 아나운서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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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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