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나무숲 화재 현장서 80대 숨진 채 발견

이지선 기자 2021. 4.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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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48분께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의 한 대나무숲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대나무숲에 불에 타 숨져 있는 A씨(85)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 범죄에 연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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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21일 오후 6시48분께 전북 남원시 보절면 도룡리의 한 대나무숲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대나무숲에 불에 타 숨져 있는 A씨(85)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장 바로 인근에 있는 주택에 거주 중이었으며 쓰레기를 태우다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 범죄에 연루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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