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45.4%↑..재작년보다도 증가
추하영 2021. 4. 21. 20:21
4월 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1년 전보다 45% 이상 급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09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4월보다 45.4% 증가했습니다.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많았는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기준으로 수출액은 36.0% 늘었습니다.
이 같은 급증세는 지난해 코로나19 충격에 따라 수출이 급감한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재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조업일수가 이틀이나 적었는데도 수출금액은 4.2% 증가해 기저효과를 넘어서는 강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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