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진안군 보조금 수급 시설·단체 최저임금 미달 논란

KBS 지역국 2021. 4. 2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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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이번에는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와 함께 지역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 순서입니다.

먼저, 간추린 소식입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4억 7천여만 원 지원

무주신문입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연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는 소식입니다.

대상지역은 무주와 남원, 장수지역 147개 마을, 만8천백50헥타르로, 해당지역 주민들은 임산물 저온저장고와 건조기 등을 지원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벌채와 산림 훼손 같은 개발 행위 일부가 제한됩니다.

부안군의회, 의회 비우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지원 논란

부안독립신문입니다.

군의원 모두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부안군의회가 2천21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6일, 의회를 비운 채 서울시장 선거 지원을 다녀와 논란이라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부안군의회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의원간담회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서울로 선거 지원을 다녀온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에 눈도장을 찍기 위한 행태로 비춰질 수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고창군, 전북 첫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시도

주간해피데이입니다.

고창군이 전북에서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국제인증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고창군이 고창갯벌과 운곡습지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과 연안 습지를 모두 갖췄다며, 오는 6월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 최종 결정에서 인증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가 람사르 습지 보전과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진안군 보조금 수급 시설·단체, ‘최저임금 미달’ 논란

진안신문입니다.

진안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는 10여 개 시설과 단체들이 직원들에게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최근 열린 진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시설과 단체 종사자 임금 지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복지와 문화, 환경 등의 분야 14개 시설과 단체가 최저시급 8천720원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진안군 보조금 수급 시설·단체 최저임금 미달 논란

이번엔 앞서 전해드린 진안군 보조금 수급 시설·단체의 최저임금 미달 논란 소식,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진안신문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류영우 국장,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국장님.

네,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시설과 단체들이 법으로 정해진 최저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실이 의외입니다.

우선 실태부터 전해주시죠.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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