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기질 개선..초미세먼지 농도 19% 감소
이종영 2021. 4. 21. 19:46
[KBS 대구]
올 들어 경북지역의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북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 당 21마이크로 그램으로, 최근 3년 평균보다 1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43일로 최근 3년 평균보다 18일 늘었고, '나쁨' 일수는 13일 줄었습니다.
경상북도는 황사발생 감소 등 외부 기상환경이 나아졌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한 집중관리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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