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5억 달러 규모 '글로벌본드 발행' 성황리 마감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1. 4. 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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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이니셜 가이던스(IPG, 최초 제시금리)를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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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액 대비 4배 수준 투자수요 모집 성공
한수원 국제 신용등급 AA 수준..국제적 신용 인정
한수원 경주 본사 전경.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이니셜 가이던스(IPG, 최초 제시금리)를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했다.

이 결과 120여개 기관으로부터 모집액 대비 4배 수준인 약 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수요 모집에 성공했고, IPG 대비 32.5bp 절감한 57.5bp의 가산금리를 확정했다.

한수원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수원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최근 중국의 화룽자산운용 사태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한수원의 건전한 신용도 및 투자자콜을 통한 적극적인 채권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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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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