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롯데카드와 손잡고 고객 편의·비이자이익 늘린다

황두현 2021. 4. 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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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롯데카드와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상품 출시와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고객에게는 롯데카드의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롯데카드는 우리은행 판매채널을 공유하는 등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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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롯데카드와 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권광석(오른쪽) 우리은행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롯데카드와 손을 잡았다. 그룹 계열 신용카드회사인 우리카드를 넘어서 롯데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함께 비이자이익을 늘린다는 네트워크 전략이다. 은행과 카드사 간의 제휴 전략은 이미 2016년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의 제휴로 성공 사례도 있다.

우리은행은 롯데카드와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제휴상품 출시와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달 중 우리은행 입출금 기능이 탑재된 롯데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또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출시 등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 고객에게는 롯데카드의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을, 롯데카드는 우리은행 판매채널을 공유하는 등 양사 간 협약을 통해 융합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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