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경쟁 가세한 김아림 "환경이 너무 좋고, 친절한 대우에 감사" [LPGA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

강명주 기자 2021. 4. 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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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 출전하는 김아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에 출전하는 김아림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시간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프리미어 LA오픈이 펼쳐진다.

김아림은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2, 4라운드에서 64타(8언더파)와 66타(6언더파)에 힘입어 공동 10위로 마쳤다. 

올 들어 연속 컷 탈락한 후 세 번째 출전 만에 처음 상금을 받은 김아림은 신인상 부문에서 단숨에 5위로 올라섰다.

김아림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LPGA 멤버로서 투어를 다녀) 너무 즐겁다. 이곳 환경이 너무 좋고, 선수들이 친절하고 모든 분들이 좋게 대우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회, 이 골프장이 낯선 김아림은 "코스가 조금 어렵다. 까다로운 부분이 많다. 그리고 외워서 쳐야하는 경우도 많고, 아기자기하다. 가야할 곳으로 꼭 가야하는 코스다보니 체크하는 데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과거) LA지역에서 훈련은 못 해봤고, 팜 스프링스에서는 해봤다. 사막 지역의 특성이 단순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다양한 것 같다"며 "기아 클래식과는 또 다른 느낌의 코스 컨디션이다. 잘 보고 잘 느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를 마치면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리는 2주간의 '아시안 스윙'이 이어진다.

김아림은 "이번 LA 대회에서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얼마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 그러한 시간을 거칠수록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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