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중·고교 737명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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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9곳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고교 전수검사는 혹시나 모를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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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9곳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고교 전수검사는 혹시나 모를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처다.
전수검사는 22일 청안중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학생 540명, 교직원 197명 등 모두 737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지역의 한 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전수검사를 한 학교는 이번 전수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군은 간호인력과 행정인력 50여 명을 투입한다.
괴산에서는 지난 12일부터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이 교회와 관련해 27명(괴산 17명, 증평 7명, 경기 파주·의왕·평택 3명)이 확진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중·고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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