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강다니엘 "신보 '옐로우',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느낌"

입력 2021. 4.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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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세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를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21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 M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된 '쇼! 챔피언'의 '음악 소개할 거야' 코너에 출연해 팬클럽 다니티와 소통했다.

"앨범도 준비하고 다니티 생각도 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라고 근황을 알린 그는 '옐로우'를 두고 "경고, 위험의 의미로 사용했다. 특유의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 아닌 이면의 차가움에 집중했고 음악에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해독제'라는 의미의 타이틀곡 '안티도트'에 대해선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때 제 옆을 지켜주는 많은 사람이 내 해독제라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전곡 작사에 참여한 강다니엘은 어디서 영감을 얻느냐는 물음에 "이번 앨범은 나 자신이다. 가사에 자전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스스로 돌아보고 사색하는 시간에 작사의 소스를 얻었다. 속마음이나 감성을 많이 담아서 새벽에 쓴 일기장 같은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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