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동성애자 차별·공격 부당..동성혼은 반대"

김상우 2021. 4.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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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생명위원회 위원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동성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염 추기경은 지난해 발의된 '차별금지법안'과 여성가족부의 '법적 가족 범위의 확대 정책'을 우려하며 "이런 이념들은 가정과 혼인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신앙과 윤리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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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생명위원회 위원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동성애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이나 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염 추기경은 '가정과 혼인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을 주제로 발표한 담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도, 동성혼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지난해 발의된 '차별금지법안'과 여성가족부의 '법적 가족 범위의 확대 정책'을 우려하며 "이런 이념들은 가정과 혼인에 관한 가톨릭교회의 신앙과 윤리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부당한 차별의 반대를 동성혼 등을 용인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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