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황치열 "모든 곡 100번 이상 들어" 한류 발라더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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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대한외국인'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타이틀곡 선정법을 공개한다.
이날 MC 김용만이 "발표하는 곡이 항상 차트 상위권인데 곡 고르는 비법이 따로 있냐"라고 묻자 황치열은 "모든 곡을 100번 이상 들어본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류 발라더' 황치열의 퀴즈 도전기는 4월 2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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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대한외국인’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타이틀곡 선정법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은 강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황치열, 박봄, 킴보의 김보아, 고우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2007년 데뷔한 황치열은 오랜 무명 생활 끝에 지난 2015년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매일 듣는 노래’,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차트에서도 한류 발라더로서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발표하는 곡이 항상 차트 상위권인데 곡 고르는 비법이 따로 있냐”라고 묻자 황치열은 “모든 곡을 100번 이상 들어본다”고 말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계속 들어보면서 질리는 노래는 빼고 남은 곡 중에서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그때 나는 빠진다”고 했는데. 그 계기가 ‘매일 듣는 노래’ 때문이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는 “‘매일 듣는 노래’로 활동을 시작할 때 나랑 너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의구심이 있었는데 대단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때부터 ‘타이틀곡을 정할 땐 무조건 빠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는 후문을 전했다고.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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