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 창업초기기업 지원 합동설명회 개최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조달청은 21일 '창업초기기업 성장지원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과 창업 초기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조달청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진행한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창업지원프로그램, 조달청 벤처나라 및 혁신시제품 제도, 조달업체 등록절차 등을 설명하고 참여기업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대구조달청은 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오는 28일 추가 심층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한식 대구·경북중기청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이 판로라고 생각된다"며 "조달청과 함께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봉재 대구조달청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창업기업이 135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창업기업이 역량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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