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근접 이스라엘 "6개월 후 추가 접종..아동도 포함"

김정기 기자 2021. 4.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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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는 임상시험 결과가 없어 첫 번째 대국민 접종에서 제외됐던 어린이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린이를 포함한 여러분이 원한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어깨와 근육을 준비해달라"며 "그때까지는 아동에 대한 접종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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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코로나19 백신접종 속도전을 통해 감염 확산 통제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스라엘이 6개월 후에 두 번째 백신 접종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임상시험 결과가 없어 첫 번째 대국민 접종에서 제외됐던 어린이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을 통해 "화이자 및 모더나와 1천6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며 "6개월 후 또 한 번의 백신 접종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린이를 포함한 여러분이 원한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어깨와 근육을 준비해달라"며 "그때까지는 아동에 대한 접종도 승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임상 결과 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접종에서 제외됐던 16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가능해질 경우 이스라엘은 '집단면역'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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