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날씨 같던 뉴욕에 갑자기 15cm 폭설 예고..기상이변?

김정기 기자 2021. 4. 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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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포스트, 기상정보 전문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수요일인 21일 오전 뉴욕주 일부에는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에서 "또 한 차례의 매우 극심한 날씨가 내일 뉴욕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서부 지역과 핑거 레이크스 지역에는 아침 시간에 폭설이, 캐피탈 리전과 미드-허드슨에서는 천둥이 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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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눈 내린 뉴욕 허드슨강 주변

섭씨 2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던 미국 뉴욕주에서 하루 만에 기온이 급강하면서 10cm가 넘는 폭설이 예고됐습니다.

뉴욕 포스트, 기상정보 전문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수요일인 21일 오전 뉴욕주 일부에는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의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었지만, 다음날에는 최고 18도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서 하루만에 갑자기 쌀쌀해지는 것입니다.

미국 기상청은 뉴욕주 중부와 서부 지역에 때아닌 한파가 일시적으로 들이닥칠 수 있다는 예보를 내놨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에서 "또 한 차례의 매우 극심한 날씨가 내일 뉴욕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서부 지역과 핑거 레이크스 지역에는 아침 시간에 폭설이, 캐피탈 리전과 미드-허드슨에서는 천둥이 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사진=기상학자 저스틴 버크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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