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AI 대학원으로 서울대·중앙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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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인공지능(AI)대학원으로 서울대와 중앙대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총 11개 대학이 지원한 가운데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 등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서울대 교수 300명이 참여하고 있는 AI연구원(원장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낙성대에 조성 중인 산업클러스터 'AI 밸리'와 협업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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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인공지능(AI)대학원으로 서울대와 중앙대를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총 11개 대학이 지원한 가운데 두 곳이 최종 선정됐다. 각각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2년차부터 매년 20억원씩 최대 10년간 190억원을 지원한다. 5년, 3년, 2년 단위로 중간평가를 해 지원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대는 2025년까지 석·박사 정원 80명, 전임교원 36명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반도체, 헬스·바이오,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 등 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서울대 교수 300명이 참여하고 있는 AI연구원(원장 장병탁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낙성대에 조성 중인 산업클러스터 ‘AI 밸리’와 협업해 운영한다. 중앙대는 2025년까지 정원 50명, 전임교원 18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의료, 보안 등 6개 분야에 특화된 AI 교육과정을 만들기로 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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