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2명 추가 확진..김해 미용학원 5명·진주 장애인 시설 2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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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었다.
21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해북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으며, 방역당국은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8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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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었다.
21일 경남도는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주 16명, 김해 11명, 창원 8명, 사천 4명, 양산 2명, 통영 1명이다.
김해 소재 미용학원에 다니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미용학원에서 19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관련자들은 음성 반응이 나왔다.
김해북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 발생했으며, 방역당국은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해북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7명이다.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1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35명에 이른다.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81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자 124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 장애인 단기 거주시설 종사자 2명이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관련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 입소자·종사자에 대해 이날부터 5월 5일까지 2주 간 동일 집단 격리를 실시한다.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지금까지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자 237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창원 어린이집 근무자 1명이 확진돼 감염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관련자 6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은 18명, 타 시·도 확진자(서울 서초구·부산) 접촉은 3명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Δ진주 고등학교 1곳 Δ창원 초등학교 1곳 Δ창원 어린이집 2곳 김해 어린이집 1곳 Δ김해 중학교 1곳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504명이며, 입원 407명, 퇴원 3083명, 사망 14명이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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