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 진로' 출시 2년.. 6억5천만병 팔렸다

이정은 2021. 4.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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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진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기준으로 6억5000만병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선을 보인 진로는 뉴트로 패키지뿐만 아니라 깔끔한 목넘김과 맛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출시 3년차인 올해는 진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참이슬'과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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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뉴트로 콘셉트로 선보인 '진로'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기준으로 6억5000만병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선을 보인 진로는 뉴트로 패키지뿐만 아니라 깔끔한 목넘김과 맛이 특징이다. 특히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진로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00% 증가했다. 특히 가정용은 36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유흥용도 143%의 높은 판매 증가율을 나타냈다.

하이트진로는 이종(異種)업계와의 콜라보(협업)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젤리, 감자칩, 떡볶이, 마카롱 등 편의점과 협업한 상품은 해당 카테고리 매출 상위 A급으로 분류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도 넓혔다. 전국으로 확대한 두껍상회는 부산과 대구에 이어 지금은 광주에 문을 열고 있다.

진로는 올해도 대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출시 3년차인 올해는 진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참이슬'과 함께 대표 소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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