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견병' 걸린 짐승의 습격, 맨손으로 맞선 남편

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밥캣과 맞서 싸우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밥캣과 맨손 전투'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부부가 차에 타려던 순간, 고양잇과 동물 밥캣이 나타나 아내 크리스티에게 갑자기 달려듭니다.

밥캣은 순식간에 크리스티의 손을 물고 등 위로 매달렸는데, 비명을 들은 남편 웨이드가 재빨리 달려가 밥캣을 떼어놓았습니다.

앞발을 잡고 들어 올려 제압을 시도했지만 밥캣은 웨이드의 손까지 물었고, 웨이드 씨는 밥캣을 바닥으로 힘껏 내동댕이쳤습니다.

하지만 밥캣은 다시 아내 쪽으로 달려갔고, 결국 웨이드는 바지춤에서 권총을 꺼내 쐈습니다.

밥캣의 사체를 부검한 결과 광견병균까지 발견돼 부부는 항생제와 광견병 백신까지 맞아야 했는데요.

아내 크리스티는 "남편이 없었다면 혼자 막아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사랑꾼 남편의 용감함 덕분에 큰 사고를 막았네요^^", "나라도 우리 아내가 공격당하면 당연히 맨손으로 제압할 겁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uras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