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신임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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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내정됐다.
HUG는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 신임 사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권 내정자는 2015∼2017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상임이사)을 거쳐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이사를 지냈다.
HUG는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사장에 공모한 후보자 중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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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해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내정됐다.
HUG는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 신임 사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HUG는 이날 주총 결과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후 국토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받아 HUG 신임 사장이 최종 결정된다. HUG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권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우리은행, 홍콩상하이은행(HSBC), 씨나인자산관리(C9 AMC) 등을 거쳐 2010∼2012년 인천광역시에서 경제·금융·투자 분야 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권 내정자는 2015∼2017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상임이사)을 거쳐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이사를 지냈다.
HUG는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임 사장에 공모한 후보자 중 3명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제출했다. 공운위는 후보자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권 전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정했다.
이재광 전 HUG 사장은 지난달 7일 공식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업무를 이어왔다.
sun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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