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충남아산FC 구단주 "대표이사 물러나게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이 축구단의 선수 영입 논란과 관련해 21일 "선수는 조속히 해결하고 최종 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 구단주는 이날 '선수영입의 부적정설 및 법인 경영실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사단법인 충남아산FC는 독립적으로 경영되지만, 구단주로서 지금의 사태를 더는 바라볼 수만 없어 용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이 축구단의 선수 영입 논란과 관련해 21일 "선수는 조속히 해결하고 최종 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 구단주는 이날 '선수영입의 부적정설 및 법인 경영실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사단법인 충남아산FC는 독립적으로 경영되지만, 구단주로서 지금의 사태를 더는 바라볼 수만 없어 용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슈화된 선수는 조속히 해결하겠다. 이 문제의 최종 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책임지고 조속히 해결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겠다"며 "그 이상 어떠한 이유로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선수영입에서 현재 검증시스템의 미비점과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현재 시즌이 진행 중이고, 전반적인 법인의 경영을 이해하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함을 고려해, 마지막으로 법인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 헌신할 기회를 시즌 기간으로 한정하고, 깨끗하게 용퇴시키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선수영입 전문가 충원과 선수 선발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구축하고, 법인과 선수단 운영 전반을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재정의 건전성도 확보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충남 도내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 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은 지난 13일 충남아산FC의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과 면담을 열고 "데이트폭력 가해자인 일본 출신 료헤이 충남아산FC 선수에 대한 즉시 퇴출"을 재차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유부남 배우와 내연관계, 낙태도 했다"…유명변호사에 상담 '반전'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손태영♥' 권상우 "결혼 후 아내 돈 10원 한 푼 안 건드려"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가수 현진우 빚투 의혹…"9년째 2600만원 안 갚아"
- '48㎏·25인치' 박나래, 날렵해진 V라인
- 대학교 2학년 김지호 딸 최초 공개 "너무 예쁘다" 환호
- 김병만, '진짜 족장' 됐다…"45만평 뉴질랜드 정글 주인"
- '부친상' 오은영 "父 병간호 밤낮으로 해"
- '징맨' 황철순, '집주인 물건' 가져간 혐의 경찰 조사…"무혐의·민사소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