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CCTV 담긴 더 충격적 모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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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직원을 때린 혐의를 받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당시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피터 레스쿠이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A 씨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는데,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에 담긴 충격적인 모습은 폭행장면 뿐이 아니다.
당시 A 씨가 매장을 떠나자 직원 한 명이 따라 나가서 그의 옷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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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직원을 때린 혐의를 받는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당시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피터 레스쿠이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A 씨는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는데, 당시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에 담긴 충격적인 모습은 폭행장면 뿐이 아니다.
A 씨는 1시간 가까이 매장에 머물며 이리저리 물건을 둘러보다가 의자에 앉아 바지를 입어본다. 이때 A씨는 신발을 신은 채였다.
통상적으로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매장 옷을 시착할 때는 신발을 벗고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 는게 기본이다. 게다가 A 씨가 시착한 옷은 흰색 바지였던 터라 이 같은 무개념 행동은 보는 이들에게 더 놀라움을 안겼다.
당시 A 씨가 매장을 떠나자 직원 한 명이 따라 나가서 그의 옷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입고 있는 옷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옷과 유사했기 때문에 오해한 것이다.
CCTV에 찍힌 A 씨는 매장으로 다시 돌아와 계산대로 향하더니 그 직원을 잡아끌고 뒤통수를 때리고 말리는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다 뺨을 후려친다.
직원이 실수를 거듭 사과했지만 A 씨는 자신을 도둑으로 의심한 데 분에 못이겨 폭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대사관 측에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A 씨는 응하지 않고 오히려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외교법에 따라 A 씨에게는 면책특권이 있어 처벌할 방법도 마땅치 않은 상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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