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김세영 "올림픽 좋은 기억, 또 나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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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김세영은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골프는 개인 스포츠인데 올림픽에 가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볼 수 있다. 모두들 목표를 위해 정말 열심히 하더라. 큰 감명을 받았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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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인 김세영은 2020 도쿄올림픽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얼마나 대단한 무대인지 직접 경험했기에 더욱 절실했다.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림픽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에는 6월 말 기준 세계랭킹에 따라 국가당 최대 4명이 나설 수 있다. 현재 김세영의 세계랭킹은 고진영(1위), 박인비(2위)에 이은 3위다. 지금 순위를 유지하면 도쿄행이 가능하다.
김세영은 "지난 올림픽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것은 특별한 느낌이었다. 영광스러웠다"고 떠올렸다.
김세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출전해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첫날 공동 2위로 메달권 진입을 기대했지만 순위가 점점 밀렸다.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올림픽은 김세영에게 잊지 못할 순간으로 남아있다.
김세영은 "골프는 개인 스포츠인데 올림픽에 가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볼 수 있다. 모두들 목표를 위해 정말 열심히 하더라. 큰 감명을 받았다"고 보탰다.
올림픽 출전 및 호성적과 함께 올해 이루고 싶은 일은 세계랭킹 1위 도약이다. "그게 내 가장 큰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인 김세영은 "꾸준히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다. 올해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윌셔컨트리클럽을 두고는 "코스가 재미있고 너무 잘 돼 있어 선수들이 플레이하기에 좋다"면서 "한인타운이 가깝기에 한국 음식도 먹을 수 있다. 굉장히 좋아하는 장소"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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