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앙골라 발전소에 공급
원호섭 2021. 4. 21. 17:18
한화큐셀이 앙골라 정부가 추진하는 남아프리카 최대 태양광발전 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앙골라 6개 주에 7개 발전소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첫 발전소가 2022년 3분기 완공 예정이다. 총 규모는 370㎿(메가와트)로 앙골라 지역 주민 240만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그간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 등 아프리카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해 왔다.
앙골라는 이번이 첫 공급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보급한다는 한화큐셀의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스페인 RIC 에너지로부터 2019년 12월과 2020년 11월에 각각 940㎿와 429㎿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권을 인수했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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