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귀농귀촌도시부문' 7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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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단양군은 최초 상기도(TOM)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도시민유치에 한발 앞서 나간데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로 귀농귀촌팀을 배치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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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부문 7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단양군은 최초 상기도(TOM)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양군은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관광도시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도시민유치에 한발 앞서 나간데 이어 군 농업기술센터로 귀농귀촌팀을 배치해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다.
귀농귀촌 정보운영 홈페이지 구축과 토지·주택 정보제공 등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정착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귀농귀촌을 미리 설계해 보는 '단양 느껴보기 체험프로그램'과 '귀농인의 집'은 농촌이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해소와 함께 조기정착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을 원주민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은 함께 배우고 솜씨를 발휘하는 시간들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귀농귀촌은 인구 증가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발전하는 귀농귀촌 1번지 단양을 위해 신규 시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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