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박물관, '책 밖으로 나온 옛이야기' 야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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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은 야외전시 '책 밖으로 나온 옛이야기'를 26일 개최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가장 오래된 옛이야기 '토끼전'과 '혹부리 영감'의 글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글 동화극 '토끼의 재판'에 나오는 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13일에 개막하는 '친구들아 잘 있었니?- 교과서 한글 동화'는 다채로운 한글 동화를 소재로 더불어 사는 삶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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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한글박물관은 야외전시 '책 밖으로 나온 옛이야기'를 26일 개최한다.
이번 야외전시는 5월13일 개막하는 기획특별전 '친구들아 잘 있었니?- 교과서 한글 동화'를 미리 만나보는 자리다. 교과서에 수록된 가장 오래된 옛이야기 '토끼전'과 '혹부리 영감'의 글맛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글 동화극 '토끼의 재판'에 나오는 말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은 잔디마당에 '토끼전', '토끼의 재판', '혹부리 영감'의 삽화를 새로 개발해 옛이야기 마당을 만들었다.
총 6개의 옛이야기 마당에는 착한 혹부리 영감, 어리숙한 도깨비, 지혜로운 토끼, 교활한 호랑이 등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있다.
옛이야기의 말맛을 보여주는 주요 문장을 골라 대형 퍼즐 6세트를 만들어 옛이야기 공간을 연출했다.
5월13일에 개막하는 '친구들아 잘 있었니?- 교과서 한글 동화'는 다채로운 한글 동화를 소재로 더불어 사는 삶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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