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가 겨울..'초여름 뉴욕'에 15cm 폭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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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와 기상정보 전문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현지 시간 21일 오전 뉴욕 주 일부에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아큐웨더는 이번 주 미국 북동부 전역이 다소 잔잔한 날씨를 나타냈지만, 수요일 오전 동부 해안가의 따뜻한 대기가 차가운 북극 공기가 마주치면서 불안정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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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데도 국내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는 섭씨 20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가 갑자기 10cm 이상의 큰 눈이 예보됐습니다.
뉴욕포스트와 기상정보 전문업체 아큐웨더에 따르면 현지 시간 21일 오전 뉴욕 주 일부에 최대 15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날인 20일 뉴욕 시의 기온은 20도를 훌쩍 넘었는데 바로 다음날 폭설이 예보된 겁니다.
아큐웨더는 이번 주 미국 북동부 전역이 다소 잔잔한 날씨를 나타냈지만, 수요일 오전 동부 해안가의 따뜻한 대기가 차가운 북극 공기가 마주치면서 불안정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또 한 차례의 매우 극심한 날씨가 내일 뉴욕주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특히 아침에 이동하는 뉴요커들이 조심해서 운전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기상학자 저스틴 버크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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