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FA 안우재와 1년 2억 5000만원에 계약 완료 [오피셜]

2021. 4.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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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안우재가 삼성화재에 잔류한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1일 "내부 FA 대상자 안우재와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안우재의 연봉은 2억 5천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안우재는 2015년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해 2017-2018시즌 레프트에서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블로킹 9위를 달성하는 등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다.

지난 해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에 합류, 강한 서브와 효율적인 블로킹으로 확실한 주전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안우재는 "먼저 삼성화재와 재계약을 맺어서 영광이다. 구단과 감독님이 나를 필요로 한다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은 모습과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우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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