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쌍둥이 건물 모두 오픈한다

제주CBS 이인 기자 2021. 4.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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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건물로 지어진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아직 문을 열지 못한 건물의 마무리 공사에 착수한다.

인테리어 4개 업체가 중국 녹지그룹과의 공사비 협상을 타결하고 해당 건물에서의 점거 농성을 풀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레지던스동(850객실)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인테리어업체 4개사와 발주자인 중국 녹지그룹 사이 공사비 협상이 지난 주말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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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체들, 공사비협상 타결로 드림타워 레지던스동 점거농성 풀어
롯데관광개발, 하자보수와 청소작업 끝나면 레지던스동도 오픈
제주 최고층 건물 드림타워. 롯데관광개발 제공
쌍둥이 건물로 지어진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아직 문을 열지 못한 건물의 마무리 공사에 착수한다.

인테리어 4개 업체가 중국 녹지그룹과의 공사비 협상을 타결하고 해당 건물에서의 점거 농성을 풀었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레지던스동(850객실)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인테리어업체 4개사와 발주자인 중국 녹지그룹 사이 공사비 협상이 지난 주말 원만하게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리어 업체들은 점거 농성을 풀었고 외벽에 붙어 있던 플래카드도 자진 철거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3자 검증기관인 한미글로벌이 지난달 15일 결과보고서를 냈고 이를 바탕으로 녹지그룹과 인테리어사들이 기존 계약금액 지급과 추가 공사비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변경 계약서 체결과 공사비 직불 동의서 등 행정절차도 마무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녹지그룹이 레지던스동에 대한 하자보수와 청소작업 등의 공사를 끝대는 대로 객실을 인도받기로 했다.

레지던스동 역시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통합 운영하게 된다.

이에 앞서 드림타워 관광호텔동(750객실)은 지난해 12월 18일 먼저 문을 열고 운영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문을 연 관광호텔동과 마무리 공사에 들어간 레지던스동의 1600객실 모두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에 면적 5367㎡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는 5월 오픈하기로 하고 카지노기구 검사와 영상처리기기 승인 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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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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