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일기장 공개 "f(x)부터 지금까지..14년간 기록" [차이나는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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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나가 14년 간 작성한 일기를 최초 공개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루나는 "나는 '기록'이라는 주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스트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루나는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로 나를 잃지 않으려 기록을 시작했다"라며 14년간 기록한 일기를 보여줬다.
'기록의 왕' 루나의 꼼꼼한 일기에 학생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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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JTBC에 따르면 오는 22일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전주대학교 오항녕 교수가 흥미진진한 '조선왕조실록' 이야기를 전한다.
472년의 조선 역사를 기록한 조선왕조실록은 약 1,707권의 문서로, 그 내용을 번역하면 원고지 양이 63빌딩 높이에 달한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실록을 둘러싼 흥미로운 문답이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시작된다. 또한 가수 루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루나는 "나는 '기록'이라는 주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게스트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루나는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로 나를 잃지 않으려 기록을 시작했다"라며 14년간 기록한 일기를 보여줬다. '기록의 왕' 루나의 꼼꼼한 일기에 학생들은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이어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오항녕 교수는 "조선실록에 매료되어 10번 넘게 읽기도 했다"라며 문답을 열었다. 조선실록에는 독특한 특징 하나가 있는데, 왕을 포함한 당대 권력자 누구도 실록을 볼 수 없었다는 것. 사관들은 목숨을 걸고 왕들이 실록을 못 보게 했으며, 왕들의 이런 모습까지도 실록에 기록했다.
또한 실록을 보고 싶어 한 왕들 중에는 성군으로 알려진 세종도 있었다. 과연 세종은 왜 금기됐던 실록을 열람하려고 했을까. 세종도 보고 싶어 한 조선 실록 이야기는 본 방송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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