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 김세영, "세계 1위가 목표다 "

정대균 2021. 4.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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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는 현재 가장 중요한 내 목표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메디힐)이 생애 첫 1인자 등극을 위한 의욕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1위는 현재 가장 중요한 내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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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세계랭킹 1위는 현재 가장 중요한 내 목표다."
세계랭킹 3위 김세영(28·메디힐)이 생애 첫 1인자 등극을 위한 의욕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을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랭킹 1위는 현재 가장 중요한 내 목표"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올해 안에 세계 1위라는 목표를 이루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세영은 "솔직히 세계랭킹을 챙겨보지는 않는다. 2, 3주에 한 번 정도 보거나 누가 알려주면 알게 되는 정도"라면서 "지금 당면한 과제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랭킹 1, 2위는 고진영(26·솔레어)와 박인비(33·KB금융그룹)다.

김세영은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향한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은 내가 이뤄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김세영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당싱 대회서는 박인비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은 "대회 코스가 재미있고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선수들이 플레이하기에 좋다. 또 한인타운이 가까워 한국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다"라면서 "포아나 그린이어서 그린 플레이가 중요하다. 전략을 잘 세워서 점수를 줄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세영은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에 골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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