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화재 피해 107세 할아버지 가정에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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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시는 화재 피해 복구비 3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급했으며, 바로고 배달대행 공주지사의 성금 100만원을 긴급 생계비로 연계해 전달했다.
김정섭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크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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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공주시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시는 관내 최고령자인 사곡면 박기준(107) 할아버지의 주택이 지난 2월 보일러 사고로 전소했으며 현재 암 치료 중인 아들과 임시 거처에서 지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시는 화재 피해 복구비 3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신청해 지급했으며, 바로고 배달대행 공주지사의 성금 100만원을 긴급 생계비로 연계해 전달했다.
또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할아버지가 농가주택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크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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