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쓰는 대형주..공매도 임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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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지난 2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하루만에 1% 넘게 물러나며 21일 3171.6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결국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은 중소형주가 이끈 셈이다.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도 힘을 못쓰는 대형주의 현실과 공매도 재개를 앞둔 시장 전략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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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상승률 G20 국가 중 韓 6위
다음달 공매도 재개..투자자 긴장
천스닥 주역 제약·바이오주 부담 우려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 2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하루만에 1% 넘게 물러나며 21일 3171.6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G20 국가 중 상승률 6위(11.3%)로 미국 8위(10.8%), 일본 12위(8.2%), 중국 18위(0.1%)에 비해 안정적인 상승세다.
1월 랠리까지는 대형주가 주도했지만 이후 초대형주들은 시가총액·비중이 줄며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1월 대비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부터 10위 기아(000270)까지 10개 종목의 합산 시총은 1월 25일 1044조원에서 지난 20일 1009조원으로 줄었다. 전체 시총 비중도 47.2%에서 44.9%로 2.3%포인트 떨어졌다. 결국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은 중소형주가 이끈 셈이다.
이런 와중에 다음 달 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국내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코스닥에서도 그동안 공매도 타깃이 됐던 종목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바이오주였던 만큼 ‘천스닥’을 흔들 요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1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도 힘을 못쓰는 대형주의 현실과 공매도 재개를 앞둔 시장 전략을 분석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오늘은?
- 20일 코스피 3개월만에 신기록…3220선·시총 2236兆
- 지수 상승률 G20 국가 중 韓 6위…美 8위, 日 12위
-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 금리 안정, 외국인 귀환 등이 호재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대형주는 소외?
-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1월 대비 시총·비중 축소
- 삼성전자, 시총 500조 이탈…현대차(005380)·삼성SDI(006400) 등도 두자릿수 감소율
-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결국 중소형주가 이끌어
다가온 공매도 재개, 대형주에 악재?
- 공매도 재개시 외국인 수급 유입 가능성
- 대형주 내 종목별 차별화 전략 유효
바이오주 비중 큰 코스닥, 공매도 앞두고 긴장 중?
- 코스닥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에 바이오주 대거 포진…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
- 장기적 수급 구조 변화 가능성도 제기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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