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통장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 10만원 드려요"

용인 죽전1동·서용인새마을금고 협약..1월1일 이후 출생아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이사장(왼쪽)과 류광수 죽전1동장.(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21일 아기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저출산 극복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용인새마을금고는 올 1월 1일 이후 관내에서 출생 신고를 한 가정에서 아기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출생 축하금을 준다.

지원은 예산소진 시까지 하며 MG희망나눔재단과 서용인새마을금고가 5만원씩 부담한다.

정성규 서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낳아 편하기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죽전1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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