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뉴턴의 사과나무' 후계목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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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과학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와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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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과학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와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플라워랜드에 식재된 ‘뉴턴의 사과나무’는 뉴턴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했다는 그 사과나무를 접목한 후계목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NBS)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증받아 관리해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사과나무 식재 행사에 앞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선정, 표창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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