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뉴턴의 사과나무' 후계목 식재

김경훈 기자 2021. 4. 21.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과학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와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과학의날 기념행사
21일 오전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및 내빈들이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뉴턴의 사과나무’ 를 식재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 제54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오월드 플라워랜드에서 과학의 날 기념 행사를 갖고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와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플라워랜드에 식재된 ‘뉴턴의 사과나무’는 뉴턴이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유인력 법칙을 발견했다는 그 사과나무를 접목한 후계목이다.

뉴턴의 사과나무는 영국과 미국에서 관리해오고 있으며, 1977년 미연방표준국(NBS)에서 한미과학기술협력의 상징으로 한국표준연구소(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기증받아 관리해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사과나무 식재 행사에 앞서 권오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신전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 이동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박명철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과학기술발전 유공자로 선정, 표창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