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 때 입기 좋은 '사복장인' 강민경 스타일 따라잡기

최근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급부상한 떠오르는 ‘사복 장인’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

이미 그는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뭇 여성들의 열띤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또 쇼핑몰 '아비에무아(Aviemuah)'를 론칭해 자신의 패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한 그.

평소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에 가장 큰 가치를 둔다는 강민경의 스타일을 엄선했다.

자켓과 쇼츠, 흰 티셔츠만으로 시크함의 절정을 드러낸 강민경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으로 활동성까지 잡아 이목을 끌었다.

특히 라이트한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여기에 진주 목걸이와 골드 톤의 악세사리를 적재적소에 매치해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은 완성형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핑크빛 톤온톤 매치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 시킨 그는 벌룬 소매가 특징인 셔츠 블라우스를 착용해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활용도가 높은 셔츠 블라우스는 스커트와 원피스, 데님과 매치해도 쉬운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

절개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더 자켓에 블랙 터틀넥을 매치한 그녀는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자칫 심심할 수 있었던 스타일에 그녀만의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또 라이트한 컬러의 체크 패턴 팬츠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도 살렸다.

올 봄엔 쨍한 컬러의 니트에 데님을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그는 여기에 화이트 샌들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까지 챙겼다.

셔츠 스타일링을 강민경 보다 잘 소화하는 이가 있을까. 그는 심플하지만 절대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데님과 셔츠 니트 모두 같은 블루 계열의 톤온톤 매치로 ‘사복 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선글라스로 화룡정점 포인트까지 준 것은 덤.

단순하지만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그녀의 사복 패션을 참고해 올 봄 편안하지만 시크한 매력을 과감없이 드러내볼 것.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