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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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테마파크에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오월드내 플라워랜드에서 제54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뉴턴의 사과나무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영국 린컨셔(Lincolnshire)州에 있는 뉴턴 사과나무원목의 4대손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오월드에 기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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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오월드 테마파크에 '뉴턴의 사과나무'가 식재됐다.
대전시는 21일 오월드내 플라워랜드에서 제54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뉴턴의 사과나무를 심었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영국 린컨셔(Lincolnshire)州에 있는 뉴턴 사과나무원목의 4대손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오월드에 기증했다.
표준연은 1978년 개원당시 미국 연방표준국을 통해 3대손 사과나무를 들여왔고, 이나무를 접목(접붙이기)방식으로 번식시킨 4대손 나무를 과학의 날을 맞아 오월드에 기증했다.
사과나무는 대전시와 표준연, 오월드가 체결한 '뉴턴의 사과나무 관리에 관한 협약'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된다.
함부로 번식이나 가지치기를 시도해서는 안되고 나무가 말라죽을 위험이 있을 경우에만 표준연의 승인을 받아 접붙이기를 할 수 있다. 3자 기증이나 상업적 용도로도 활용할 수 없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많이 찾는 오월드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식재해 미래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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