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 5월 금호아트홀서 '스페셜콘서트'

남정현 2021. 4.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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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5월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서울 서대문구)에서 '스페셜콘서트'를 연다.

임윤찬은 지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차 본선에서 선보여 극찬을 받았던 바흐의 '음악의 헌정 중 3성 리체르카레'로 공연을 시작한다.

임윤찬은 이번 공연에 대해 "바흐부터 베토벤까지 어느 하나 대강 마무리하지 않으려 했던 위대한 음악가들의 정신이 드러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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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윤찬=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Estro Studio 제공)2021.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오는 5월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서울 서대문구)에서 '스페셜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본인의 역량을 증명해 보일 선 굵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임윤찬은 지난 2019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2차 본선에서 선보여 극찬을 받았던 바흐의 '음악의 헌정 중 3성 리체르카레'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하이든 '건반 소나타 D장조'와 멘델스존의 '환상곡 f-sharp단조, 스코틀랜드 소나타'를 연주 후 1부를 마친다. 2부에서는 베토벤 '7개의 바가텔'과 '에로이카 변주곡'로 관객을 찾는다.

임윤찬은 이번 공연에 대해 "바흐부터 베토벤까지 어느 하나 대강 마무리하지 않으려 했던 위대한 음악가들의 정신이 드러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윤찬은 2018년 클리블랜드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고 특별상도 함께 받았다.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는 최연소 3위를 기록하고 관객상을 안았다. 2019년에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만 1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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